출애굽기
2017.02.24 10:30

성막 뜰 기구와 성막 재료[출 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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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뜰 기구와 성막 재료[출 38장]
 
[내용개요]
 본장에서는 성막 내부에 사용되는 기구와 달리 성막 외부에서 사용되는 기구 제작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고 있다. 먼저 희생 제사에 사용되는 번제단을 만들고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제사장들이 손을 씻는 기구인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었다(1-8절). 그리고 성소를 둘러싸고 있는 뜰을 세마포 포장과 말뚝으로 제작하였다(9-20절). 한편 본장은 성막 건축을 위해 사용된 물자에 관한 기록이 나타난다(21-31절). 이는 성막 건축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성전 건축이 재정적인 면에서도 부정 없이 온전하게 지어졌음을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본장에서도 성막의 기구 제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막의 뜰을 조성합니다. 이는 출25-31장에는 없는 부분으로, 성막 제작의 물품 목록을 소개합니다. 번제단과 물두멍이 본장에서 제작되는데 이 두 기구는 성막의 뜰안에 놓여진 것들이었습니다. 또한 성막의 비용은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매우 놀라운 것입니다.

1. 번제단과 물두멍

1) 번제단
브사렐은 이어서 번제단을 만들었습니다. 번제단은 장과 광이 오 규빗으로 네모 반듯하고 고가 삼 규빗 되는 조각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네 귀퉁이에는 뿔을 만들고 단은 놋으로 쌌습니다. 단의 모든 기구들은 놋으로 만들고, 놋 그물 네 모퉁이에는 채를 꿸 고리를 만들고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쌌습니다. 번제단의 뿔은 희생 제물의 피를 발랐으며 이 뿔은 피난처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a. 놋 단(대하4:1)
b. 네모 반듯한 것(겔45:2)

2) 물두멍
브사렐은 또한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물두멍은 회막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습니다. 물두멍은 성전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 역할을 했으며, 또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전에 반드시 자기의 안팎을 씻어야 함을 일깨워 주는 역할도 했습니다.
a. 물두멍(레8:6)
b. 영적 정결(고후7:1)

2. 장막의 뜰

1) 세마포 포장
뜰의 형태는 직사각형으로 외벽은 봇 받침과 은 갈고리와 가름대로 이어진 남편 스물, 북편 스물, 서편 열의 기둥들에 의해 지지되고 그 위에 걸린 세마포 포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편 입구의 폭은 20규빗이었습니다. 기둥 셋은 입구 양편의 포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기둥들의 간격은 남, 북, 서와 마찬가지로 5규빗 이었습니다.
a. 세마포의 상징(단10:5)
b. 뜰(출27:9)

2) 뜰의 문장
지성소와 성소로 들어가는 장과 같이 뜰문의 장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본 베실로 수놓아 짰습니다. 이 포장의 장은 20규빗이었고 광과 고는 5규빗이었습니다.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은 놋이고 갈고리와 머리 싸개와 가름대는 은이었습니다. 성소의 장이 다섯 기둥에 매달린 데 비해 뜰의 장은 네 기둥에 매어졌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갈고리(왕하19:28)
b. 가름대(렘52:21)

3. 성막에 소용된 비용

1) 증거막을 위하여
작업이 시작되면서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과 재료들의 목록이 아론의 막내 아들 이다말의 주관하에 레위 사람에 의해 집계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매우 철저하게 기록되어졌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또한 모세의 명대로 되어졌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헌신하였던 레위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a. 증거막(행7:44)
b. 레위인(신10:8)

2) 브사렐과 오홀리압의 순종
브사렐 또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한 대로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와 함께 하였던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을 공교히 수놓는 일을 하였습니다. 오홀리압 또한 모세의 명대로 모든 일을 이행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로 일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순종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바로 모세의 명대로 모든 일을 행했다는 사실입니다. 모세는 보다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순종하려 했고 성막 건축의 모든 일을 행했습니다.
a. 공예 기술자(대상29:5)
b. 브사렐(출31:2)

3) 성막 건축 비용
성막과 그 기물들을 만드는 데 쓰려고 모은 재료들의 총합은 대단히 감동적입니다. 그 양은 금이 1톤이 약간 더 들었고, 거의 4톤의 은과 약 2.5톤의 놋이 쓰였습니다. 은 100달란트와 1,775세겔은 모두 603,350 반 세겔이 됩니다. 이것은 20세 이상의 남자 603,550명이 속전으로 정확히 반 세겔씩 각각 지불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비록 성막의 외부 덮개인 해달의 가죽과 세마포 포장으로 인해 성막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성막 안의 화려함과 풍부한 금속류는 그들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거룩성과 영광과 존귀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성막은 백성들의 엄청난 헌신과 순종을 대변하는 것이며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감사를 기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집회에서 모든 사람이 바치는 대표적 예물인 은에 성막의 휘장이 걸려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막은 하나님의 구속받은 백성의 헌신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a. 하나님을 향한 감사(살전5:18)
b. 은의 상징(시12:6)

결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 전까지도 애굽의 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막을 짓는 데 있어서 다른 누구의 힘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물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가져 오지 못하도록 금지할 정도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온 백성의 헌신과 순종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단어해설]
 1절. 번제단.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태우는 데 쓰여진 제단. '놋단'이라고도 한다.
 
2절. 뿔. 속죄를 위한 희생 제물의 피를 발랐던 곳으로, 죽음을 피하는 도피처로 사용되었다. 단을 놋으로 쌌으며. 제물을 태울 시 불의 열기를 인하여 놋으로 쌌다.
 
3절. 통. 제를 담는 통. 부삽. 재단의 재를 통에 담을 때 사용된 도구. 대야. 여기에다 희생 재물의 피를 받아 놓는다.
 
4절. 놋 그물. 놋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석쇠. 제물을 얹어 굽는 데 이용되었다.
 
8절. 물두멍. 물이 담긴 큰 놋 그릇. 제사 의식을 수행하기 전에 제사장이 손발을 씻는 데 사용되었다. 거울. 금속 표면을 광내어 만든 기구. '구리 거울'을 가리킴.
 
9절. 세마포 포장. 성막과 외부를 구별해 주는 흰색 커튼. 뜰을 만드는 데 사용됨.
 
10절. 갈고리와 가름대. 기둥을 튼튼히 지탱, 연결시켜 주는 부품들.
 
17절. 기둥 머리 싸개. 성막 뜰을 둘러싸고 있는 기둥 위에 씌운 은 제품, 기둥의 보호와 미적 조화를 위해 사용됨.
 
18절. 뜰의 문장. 성막 뜰로 들어가는 동편의 출입구를 이루는 휘장.
 
20절. 성막 말뚝. 성막의 덮개인 숫양 가죽과 해달 가죽을 잡아매기 위해 사용된 말뚝.
 
21절. 증거막. 언약궤가 있는 곳. 언약궤 속에는 언약 관계를 증거하는 십계명 두 돌판이 들어 있다. 레위 사람의 쓴 재료의 물목. 의미상 '레위 사람의 수고'를 뜻한다.
 
24절. 달란트 약 3000세겔 즉 34kg에 해당하는 중량.
 
26절. 베가. 은 반 세겔인 5.7g에 해당하는 화폐 단위.
 
27절. 판장 받침. 성막 본체를 이루는 널판의 두 촉에 끼워 받치는 은 받침.

 
[신학주제]
 성막 건축 비용. 본장은 후반부에서 성막 건축에 사용된 비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총 603,550명이 헌납하였으며 그들이 바친 헌물은 금 29달란트와 73세겔, 은 100달란트와 1,775세겔이었다. 이와 같이 엄청난 예물로 지어진 성막은 그 규모는 비록 고대 근동의 다른 신전보다 크지 않지만 화려함과 아름다움에서는 월등하였다. 어떤 학자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이만한 재정을 감당할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하나 출애굽 당시 애굽인들로부터 귀중품을 받았다는 기록(참조, 출12:35-36)으로 봐서 실제로 바쳐진 예물의 총계로 볼 수 있다. 오히려 무리할 정도의 예물은 성전 건축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성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우상 숭배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위기를 겪은 다음에 행해진 성막 건축이 었기에 그들은 더욱 열성적으로 예물을 바쳤을 것이다.

 
[영적교훈]
 본장에 나타난 성막 건축 비용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귀중품을 성막 건축 비용으로 드렸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물이 어차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얻은 것이므로 하나님의 일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것이다. 이는 오늘날 성도들에게 재물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교훈해 준다. 우리들이 가진 재물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결코 아까워해서는 안 될 것이다.

 

I. 번제단 38:1-8

 브사렐은 금세공의 일을 끝냈다. 그 금세공품은 비록 가장 값비싼 것이었지만 장막 안에 놓아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하지 말라는 명령이 주어졌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뜰을 준비한다. 이 뜰에 비치되어야 할 것들은 다음 두 가지였는데 모두 놋으로 만들어졌다.
  (1) 번제단(1-7절) :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번제단 위에다 그들의 희생제물을 바쳤다.
  (2) 놋대야(8절) : 이 놋대야는 제사장들이 번제를 드리러 장막 안으로 들어갈 때 씻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물을 담아 놓은 물두멍이었다. 여기서 이것은 성막문에 모인 여자들의 거울로 만들어졌다고 언급되어 있다.
   1)이 여자들은 헌신에 있어서 탁월하여 귀감이 되었던 것 같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이와 같은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바로 안나 였다. 그녀는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겼다'(눅 2:37).
   2)이 여자들은 성막을 위해 쓰이도록 자기들의 거울을 바쳤다. 장막을 세우는 일군들에게 놋이 부족했거나 가장 좋은 놋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은 거울이 없을 경우 불편을 겪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그들의 거울을 바치고자 했던 것이다.
   3)이 거울들은 놋대야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그 거울들은 서로 교묘하게 연결되었거나 녹여져서 새로이 놋대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Ⅱ. 장막 뜰의 휘장과 말뚝 38:9-20
 
 뜰 곧 교회 마당의 벽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다른 휘장이나 앙장과 같이 만들어졌다(27:9 이하). 이것은 구약교회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즉 구약 교회는 닫혀진 뜰과 같았다. 그래서 당시의 예배자들은 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소수로 한정되었다. 그러나 그 뜰이 휘장으로만 닫혀져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어느 특정 국가의 교회에 영원토록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나타낸다. 구약의 섭리 자체가 장막과 같은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것은 움직일 수 있으며 변형될 수도 있고 또한 때가 이르면 늘어드려진 휘장이 접혀져 올라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사야 54:2,3에 예언한 것처럼 이방인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그 공간이 확대되고 연장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Ⅲ. 장막 건축 비용 38:21-31

 이 본문에는 백성들이 성막을 세우는 데 사용할 재로가 가져온 금과 은과 놋 가운데 남은 것 곧 모세의 지시에 의해 레위인들이 보관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이미 사용된 것의 용도 등이 언급되어 있다.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이 회계를 하도록 임명되었다. 이처럼 그는 작은 일로 훈련을 받아서 더 큰 일에 적합한 인물이 되었다(21절). 브사렐과 오호리압은 그들이 사용한 것에 대한 계산서를 가져왔고(22,23절), 이다말은 그것을 감사한 뒤 모세에게 제출해야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 모든 금은 자발적으로 바친 것이었다.
  (2) 은은 세금의 명목으로 징수되었다. 이 세금은 일종의 인두세로서 각 사람에게 반 세겔씩 부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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