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17.02.24 10:30

제사장 의복과 성막 준공[출 3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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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의복과 성막 준공[출 39장]
 
[내용개요]
 출25장부터 나타나는 성막 건축이 이제 마무리되고 있다. 본장에서는 성막과 모든 기구의 완성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기술자들은 성막과 그 기구를 완성한 후에 마지막으로 제사장의 옷을 하나님의 명하신 방법에 따라 제작하였다(1-31절). 이들의 아름답고 화려한 의복은 하나님의 영광의 은혜를 상징하기 위한 것이다. 이제 모든 성막 건축을 완성한 그들은 모세 앞으로 제작물을 가져 왔다. 그것을 본 모세는 그 동안 성막 건축에 힘쓴 사람들에게 축복하였다(32-43절).

 
[강  해]
 본장에서는 28장을 근거로 하여 제사장의 의복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반복되어 기록된 것을 보게 되는데, 그러한 내용들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 일이 차지하는 신성하고 엄숙한 성격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본장은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철저히 순종하였다는 사실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제사장의 복장

1) 에봇
제사장의 옷에는 에봇과 흉패와 에봇 받침 긴 옷과 잡다한 옷들과 새긴 관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또한 본장에서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우림과 둠밈이 있습니다. 에봇은 조끼 모양의 옷으로 대제사장의 복장 중 앞가슴 쪽을 가리는 것과 등을 가리는 두 조각의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봇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견대를 만들었는데 견대는 에봇 두 조각을 연결하는 양쪽 어깨 끈을 일컫는 것입니다. 에봇 위에는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습니다. 그들은 또한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에봇 견대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 보석을 삼았습니다.
a. 제사장의 의복(레8:7)
b. 에봇(삼상30:7)

2) 흉패
흉패의 모형은 가로 세로가 한 뼘씩 되는 정방형으로 열두 개의 보석이 세 개씩 네 줄로 박혀 있습니다. 흉패는 공교히 짜여졌고,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흉패에 물린 보석에도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두 이름을 인을 새김같이,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리고 보석을 박은 흉패에는 금 사슬 두 개, 금테 둘, 금 고리 여섯을 부착했습니다. 그리고는 청색 끈으로 흉패를 에봇에 단단히 잡아맸습니다.
a. 흉패의 상징(엡6:14)
b. 열두 지파(창49:28)

3) 에봇 받침 긴 옷
에봇 받침 긴 옷은 출28:4에서 겉옷으로 표현되는 두루마기처럼 생긴 긴 청색 옷 입니다. 이 에봇 받침 긴 옷은 모두 청색으로 짰습니다. 옷의 두 어깨 사이에는 구멍을 내고 그 구멍 주위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놓았습니다. 또한 정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옷 가장자리를 돌아가며 석류 사이 사이에 달았습니다. 이 또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한 대로 하였습니다.
a. 석류(학2:19)
b. 방울(슥14:20)

4) 납다한 옷들과 새긴 관
그들은 또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 아들들의 속옷을 짓고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판을 짓고 가는 베실로 짜서 세마포 고의들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가는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띠를 만들었습니다. 제사장의 예복 중에 두건은 보자기 같은 것으로 싸여진 것을 뜻합니다. 관은 제사당의 의복을 가리키는 특수한 용어였습니다. 대제사장의 복장과 구별되는 것은 대제사장은 에봇, 흥패, 금 패를 더 착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 정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인을 새김같이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인을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습니다.
a. 속옷(겔44:18)
b. 관의 상징(슥3:5)

2. 성막의 완성

1) 모든 역사를 마침
이스라엘 자손은 성막의 모든 역사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한 대로 다 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모든 성막의 기물들을 모세에게로 가져 왔습니다. 곧 막과 그 모든 기구와 갈고리들과 널판들과 그 띠들과 기둥들과 받침들이었습니다. 또한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 덮개와 해달의 가죽 덮개와 가리우는 장과 증거궤와 그 채들과 속죄소와 상과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정금 등대와 그 잔과 벌여 놓은 등잔과 그 모든 기구와 등유들이었습니다. 이어서 금 단과 관유와 향기로운 향과 장막문장과 놋 단과 놋 그물과 그 채들과 그 모든 기구, 그리고 물두멍과 그 받침과 뜰의 포장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문의 장과 그 줄들과 그 말뚝들과 회막의 소용 곧 성막의 모든 기구와 마지막으로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옷과 그 아들들의 옷이었습니다.
a. 거룩한 것들(사35:8)
b. 완성된 사역(요17:4)

2) 모세의 축복
이 모든 것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한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하여 필한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이를 보고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성막 건축에 관한 기사(참조, 출36-출39)와 모세에게 전에 내려졌던 지시(참조, 출25-출30) 사이에 정확한 일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산에서 모세에게 보여진 모형에 일치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장인들은 이 모형에 따라 성막의 모든 부분들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a.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식양(민8:4)
b. 사람의 축복(수22:6)

결론
본장에서는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것을 다루는 부분에서 무려 일곱 번이나 모세의 순종을 말합니다. 출40장에서도 같은 수의 순종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전수가 두 번이나 나온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즉 철저한 순종을 하나님께서는 원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름다울 정도로 하나님을 향한 헌신으로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의 감격과 만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단어해설]
 `2절. 에봇. 조끼 모앙의 옷. 대제사장이 제일 겉에 입는 옷이다.
 
3절.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옷감을 짜는 데 탄력성이 있는 금실은 얇게 두들겨 실처럼 가늘게 만든 것이다.
 
4절. 견대. 양 어깨에 두르는 띠로서 에봇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멜빵.
 
5절. 에봇을 매는 띠. 에봇을 몸에 밀착시키는 데 필요한 허리 둘레에 매는 띠.
 
8절. 흉패. 우림과 둠밈을 넣어 두는 주머니로 에봇 앞가슴에 달렸으며, '판결 흉패'로도 불린다.
 
22절. 에봇 받침 긴 옷. 두루마기와 같은 것으로 흉패와 에봇 밑에 받쳐 입는 긴 겉옷.
 
25절. 금 방울. 방울 소리는 대제사장이 살아 있음을 확인시키는 표식이다.
 
27절. 속옷. 고의 위에 입는 옷으로 발목에 올 정도로 긴 옷.
 
28절. 두건. '싸여진 것'을 뜻하는 <tp,n<x]mi:미츠네페트>는 일종의 터어번과 비슷함.
 
37절. 벌여 놓은. 문자적으로 '정돈해 놓은'.
 
38절. 금단. 금향단으로 분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

 
[신학주제]
 제사장 복장을 강조함. 출애굽기는 그 분량과 세밀함에 의해 몇 가지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즉 출애굽 사건과 시내 산 언약, 그리고 성막이다. 그중 에서도 분량이나 세밀함에서 가장 강조되고 있는 것이 성막이다. 성막에 관한 기록은 거의 출애굽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제사장의 의복에 관한 기록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제사장의 의복이 강조되는 것은 제사장이 갖는 임무가 성막의 본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성막이 상징하는 하나님의 임재는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기초로 한다. 즉 그들이 과거의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전적으로 자신을 맡길 때 하나님의 임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는 임무를 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회복 하고 유지하는 결정적인 위치에 놓여 있다. 제사장이 제사 때 입는 의복이 매우 강조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영적교훈]
 마침내 성막이 완성되었고 그 동안 성막 건축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모세는 축복을 하였다. 그들이 성막 건축을 하는 동안에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모든 고난을 감수하고 마침내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일을 이루어 내어 축복을 받게 된 것이다. 본장은 이처럼 끝까지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자가 축복받을 것임을 교훈해 주고 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현재의 고난이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I. 제사장의 복장 39:1-31

 여기에는 주어진 지시에 따라(28장)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이 내용 속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살펴 볼 수 있다.
  (1) 여기서 제사장의 옷은 '섬기기 위한 옷'으로 불리고 있다(1절). 성경에 나오는 흰 옷 입은 자들은 바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었다(계 7:13,15).
  (2) 6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진 본문에는 이 거룩한 옷을 만드는데 지켜야 할 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라는 표현으로 끝을 맺고 있다(5, 6, 21, 26, 29, 31절).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법칙으로 삼고 또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하여 순종할 것을 지시하는 것이다.
  (3) 복장들은 성막의 다른 비품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단히 훌륭하고 화려했다. 유년기의 교회는 이처럼 이 세상의 기초원리로 가르침을 받았고 또 그것을 기뻐했다.
  (4) 그 복장들은 장차 올 선한 것들에 대한 그림자였다. 그 선한 것들의 본체는 바로 그리스도이며 복음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그 본체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그림자만을 기뻐하고 있었던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다. 그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일을 수행하셨을 때 그는 섬김의 옷을 입으셨다. 또한 참 신도들은 모두 영적인 제사장들이다. 따라서 이들도 섬김의 옷을 입어야 한다. 그 옷은 깨끗한 세마포로 만들어져야 하며 그것은 곧 '성도들의 옳은 행실'을 나타낸다(계 19:8)

 

Ⅱ. 장막의 준공 39:32-43

  (1) 성막 건축자들은 일을 매우 신속히 잘 처리했다. 성막을 세우기 시작한지 5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완성되었던 것이다.
  (2) 그들은 명령을 철저히 엄수하여 그 명령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성막 세우는 일을 여호와께서 모세에 명하신 대로 다 행했던 것이다(32,42절).
  (3) 그들은 자기들이 만든 것을 모두 모세에게 가져왔고 또 그의 검사와 견책에 순종했다(33절).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들이 모세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모세는 그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훌륭하고 정확한 성막의 모형을 알고 있었다. 그의 승인을 받지 않는 한 자기들의 일에 만족할 수 없었다.
  (4) 모든 것을 살펴 본 모세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규칙에 따라 수행된 것을 알게 되었다(43절). 여기서 주시해야 할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보여 주신 양식대로 일을 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모세에게 그 양식을 보여 주신 분께서 그 일을 했던 일군들의 손길도 인도하셨기 때문이다.
  (5) 모세는 그들을 축복하였다.
   1)그는 그들을 칭찬했으며 그들이 이루어 놓은 모든 것들을 자신이 인정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 완성한 일이라도 거기서 어떤 잘못된 것을 발견해 내지 못하면 자신의 판단력이 무시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과는 갈리, 모세는 아무 잘못도 없는 곳에서 억지로 결점을 찾아내지는 않았다. 이 모든 일 가운데서 모세는 아마 여기저기에서 바느질이나 조각이 조금씩 잘못된 것을 발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대범하게도 크 잘못이 없는 한 작은 잘못을 갖고 트집을 잡지 않았다.
   2)그는 그들을 칭찬했을 뿐 아니라 그들을 위해서 기도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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